'빗물식수시설은 작년부터 필리핀 4개 섬에 지어져 6000여명이 깨끗한 물을 얻게 됐다. 최재봉 희망브리지 후원개발팀 과장은 "마을 주민들이 외부의 도움 없이도 빗물식수시설을 유지·관리하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올해는 필리핀·베트남·스리랑카에 빗물식수시설 12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좋은 일이네요.

필리핀 섬마을 아이들 "이제 배탈 안 나겠네"
지난달 28일 필리핀 중부의 작은 섬 팡아난. 섭씨 42도의 더위 속에 주민 300여명이 두 손에 물 양동이를 들고 작은 교회당 옆으로 모여들었다. 6000L들이 물탱크 3개에 모아둔 정수(淨水) 처리된 물이 수도꼭지로 흘러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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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토착민들이 외부에 도움없이 유지/관리하는게 목표라면 기술이 공개되고 반드시 어느 정도 쉬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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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
@dali 적정 기술들 중에 오픈소스 방식인 것들만 웹에 모아도 좋겠네요. 깃허브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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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
우물 사업보다 좋은 사업 같이 느껴지네요. 우물은 다른 지하수로 오염될 우려가 있는데. 이 사업은 빗물이라서.. 빗물은 제가 알기로 굉장히 깨끗하다고 ...들은 기억이 나서요. 생각보다 대기 환경 오염물질이 빗물이 적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마셔도 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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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igiri
흠 좋은 소식인데, 왜 저는 의심이 들까요. 정말 실제로 현지인들에게 지속 가능한 적정기술 사업이었을까 하는. 기사만 번지르르 내놓은 것은 아닐까. 아프리카에 우물사업처럼 되진 않을까. 이후에도 잘 관리될 수 있을까 하는. @dali님 말씀처럼 기술이 공개되고, 어느 정도 쉬운 것이어서 외부 도움없이 유지/관리가 되도록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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