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회 혁신을 위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들의 확산이 필요해 보이는데 아마도 이건 기술 민주주의와 연관이 있겠죠.

오늘 2009년의 기억을 다시 꺼내게 만드는 '티맥스os'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넘의 토종 os 도전, 알고보니 리눅스를 활용한 운영체제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고.

전 생방송으로 조금 보다가 말았는데요. 리눅스 아니라고 여러번 강조하던데 .... 그냥 떳떳하게 리눅스 소스 가져와서 고쳤습니다라고 하지 ... 어짜피 들킬 거...

개인적으로 리눅스도 가끔 사용하고 두루두루 돌아가며 쓰는데요. 리눅스 사용해보면 각자 '개인화' 를 할 수 있어서 자기 마음대로 기능들을 붙여넣어 엄청나게 편한 컴퓨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리눅스 한 번 맛들이면 윈도우는 왠지 만들다가 만 운영체제 같습니다. ㅋ

정부에서 예전에 뿌요 리눅스 하다가 잘 안되고 이번에는 '하모니카'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것 같던데. 전 리눅스 정부에서 지원하는 거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비교적 예산도 별로 안들고. 그에 비해 효과는 엄청납니다. 소프트웨어 특성상 잘 만들어 두면 수천만명에게 혜택이 가기에 리눅스 보급에 정말 관심이 큽니다.

사실 안드로이드 쓰는 사람들은 이미 리눅스 쓰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긴한데.. 데스크탑은 아직 소식이 읎군요... 리눅스에서만 돌아가는 엄청난 소프트웨어가 한 번 유행을 끌어주면 약간 사용자 점유율이 늘어날지도 모르겠는데. 흠흠..

베일벗은 티맥스OS,UI만 바꾼 오픈소스OS로 드러나,”도덕성논란”비난역풍
피치원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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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네 저도 오픈소스 확산이 필요하는데 동의하네요. 토종이고 아니고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티맥스 마케팅은 비정상적인 국수주의를 부추기는게 아닐까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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