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뻔하지만 읽어볼 만하네요.인간의 영역은 어떤 일이 남을까?기자를 예로 들자. 기사 쓰는 로봇의 등장으로 기자가 사라질 거라는 식으로 말하는 건 단편적이다. 기자가 하는 일은 기사를 쓰는 것만이 아니라, 의제를 찾고, 발로 뛰면서 취재를 하고, 그래서 해야 할 이야기를 설정하고 이런 거잖나? 의제 설정이나 취재를 인공지능이 하게 될 시기는 꽤 멀 것 같다. 그렇게 생산된 자료를 갖고 기사를 쓰는 거야 인공지능도 할 수 있겠지만.

정재승 교수 “인공지능의 시대, 일자리 확 줄어든다”
커버 스토리바둑, 그 이상의 대국정재승 교수 “인공지능의 시대, 일자리 확 줄어든다”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카이스트)를 만났다. 알파고가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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