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끄빠띠의 네지다노프입니다.
7월 초부터 시작한 요일프로젝트가 9월 7일로 두 달여의 시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프로젝트 참여한 분들과 타이틀은 이하와 같은데요,
월요일: 네지다노프의 도덕책읽기 (네지다노프)
화요일: 천친히 잠기는 수영일기 (씽)
수요일: 비우기채워지다 (빠띠후니) / 소소한 즐거움 (데이지)
목요일: 걷기만하네 (풍년)
금요일: 나를 이루는 것들 (룰루랄라라)
하나씩 돌아보며 주제 포스팅과 댓글의 내용의 키워드만 적어보니 생각보다 양이 방대해 놀랐습니다.
물, 노력이 아닌 기다림이 필요, 보노보보, 도덕경, 수영일기, 호흡의 중요성, 밸런스의 중요성, 요가, 기록은 지도, 내가 닮고 싶은 사람, 비우는 삶, 차 문화, 정행검덕, 우리는 완벽하지 않다는 인정, 실패사례발표회, 존중과 공감, 서핑, 분주함이 지나간 시간, 반복여행, 부유함, 단순한 욕망, 페미니즘모먼트, 음식물안남기기, 매일의 행복 / 우린 충분히 행복할 수있어 , 미세플라스틱, 생선굽기, 희망은 루틴, 어른 수영 교실, 잘해야 한다는 강박, 어른이 되면 노는 방법이라던가 즐기는 방법보다는 잘하는 방법에 집중하기 때문, 위안부 기림일, 책장비우기, 따릉이, 맹맹한 이가 유능한 인재, 마드리드게이프라이드, 우리 모두가 이상하다, 수영장 문구 ‘괜찮아요, 인간은 원래 수영 못해요’, ‘안 빠지고 오다니, 대단하군!’ ,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아. 테리 래플린의 TI 수영교과서>와 <처음 읽는 수영 세계사> ,문제점을 안다 / 문제점을 인식한다 / 기술을 익힌다 / 기술을 체화한다, 고요하면 물러가는 더위, 모로코 가도가도 모로코, 짐 자무시의 영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취향이 맞는 사람과의 브런치타임 / 책으로 과소비하기 / 감귤스무디로 더위를 이겨내기,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연습을 즐기기로 했다, 물이되는 꿈, 카모메식당/마녀체력/아무튼계속, 호텔수영, 혈소판 헌혈, 여행자가 마주칠 새로운 가능성 ,해야할 일에 파뭍혀 죄책감을 느끼지 마세요, 서니데이서비스 공연, 원포인트레슨, 제주도 바다 수영, 감사일기, 여행자의 마음으로 서울살기, 마음은 비우고, 배는 채우며, 뜻은 부드럽게 하고, 몸은 튼튼하게 하라, 3호선버터플라이, 화장실 청소 (순서 무작위)
이러한 다양한 이야기를 형식없이 편히 이야기한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피로하지 않았어요. 부담도 적었고요.
앞으로의 향후 행보는 어떠한 방식이 될까요? 해당의 키워드에서 답을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9월 13일(목)에 이상과 같은 논의를 이어갔으면 해요. 글을 쓰신 분도 글을 읽으신 분들도 편히 참여하여 피로하지 않고 점진적인 사회 변화에 대한 생각나눠주시길 바라요.
(참여하실 분들 댓글을 통해 카톡 아이디 주시면 제가 전체 톡방을 개설하겠습니다. 소통시간 확보를 위해 9/13(목) 3시까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