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파타고니아 본부 내부 토론회' 관련된 내용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글을 퍼왔습니다.

 

링크 : https://blog.naver.com/blogmysc/221309348517

 

요즘 제가 가장 꽂혀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사실 분석도, 노력도 아니라

'우리도 완벽하지 않다.'를 인정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모든 사람은 완벽하지 않고, 회사는 더욱이 그렇다고 생각하는데요

완벽하지 않음에 대해 인정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움직였다는 부분이 사실 가장 깊게 터치했던 부분입니다.

 

이러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움직인다면

사내 커뮤니티나 신뢰는 당연하게 따라 오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즘 너무 깊게 생각하는 부분이라 주절주절 적었네요. 

오늘 태풍이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모두 안전하세요!

[Inspired by Patatonia] "우리도 완벽하지 않다. 쓰레기를 잘 분류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파타고니아 본사 내부 토론회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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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지다노프
뭐든 인정에서 출발해야는 것 같아요. 냉정히 바라볼 수 있어야... 좋은 공유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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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재작년에 조직에서 종이소비접기 캠페인 해보려고 했는데 실패했어요. 언젠가 재도전한다면, 파타고니아 사례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네지다노프
실패사례 발표대회 함 하죠 ㅎ
풍년
@네지다노프 밤새야할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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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잘 읽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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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오! 정말 좋으네요 빠니후니님이 정리하신 부분이 기억에 오래 남고 기억하고 싶어요.
조직에서 "완벽하지 않음에 대해 인정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
이것이 이루어지는 조직 혹은 커뮤니티는 존중을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무직자에서 이번주부터 입사를 하게 되었는데,
지난 회사에 비해 주니어급인 저를 존중해주시고 배려해주시는 느낌에서
참 감사하고 열심히 일할 의지가 생기더라고요. 이곳에서는 일할 맛이 날듯합니다.
저를 저 자체로 좋아해주실 수 있거나 받아주시겠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하 넘 이른 짐작일 수도 있겠지만 힘이 들때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저또한 다른사람의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하고 공감할 것! 이걸 되새김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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