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프로젝트 #수요일 #빠띠후니프로젝트
#비우니채워지다 #남산돈까스편 #화장실책장그이후는
안녕하세요. 빠띠후니입니다.
곧 태풍이 온다고 하더니 오늘 날씨는 정말 쨍쨍하네요.
정말 태풍의 전야인지...
태풍 조심하세요 여러분 ㅠㅠ
이번에는 이런저런 컨텐츠를 생각하다가
지금까지 한 곳은 어떻게 되었는지!
그리고 생활 쉽게 할 수 있는 비우기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먼저 지금까지 비우기 한 화장실과 책장은 어떻게 되었는지
먼저 정리했던 화장실은
치약이 더욱 모여서 마치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한 내년 중순까지는 치약걱정 하지 않아도 될 것 같구요
책장에 생겼던 공간에는 다시 다른 물건으로 채워졌어요!
그래서 치약으로 다른 것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어요
예를 들어 청소를 한다거나, 요즘 보니까 세탁기 청소에 치약에 쓰였던 것 같은데
한 번 만들어볼까 합니다.
그리고 치약을 다 사용하면, 칫솔은 노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나무 칫솔로
치약은 계면활성제가 적은 제품으로 바꿀 예정이구요.
다시 채워진 책장은 다른 곳을 하나하나씩 비워나갈 예정이에요.
저한테 지금 필요없는 물건들이 너무 많아요.
오늘 도전했던 비우기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살짝 부끄러운 주제인 듯 하지만...)
오늘은 남산돈까스를 비웠어요 ㅎㅎ
평소에는 주로 도시락을 싸오는데요.
파타고니아에서 직원들의 쓰레기를 분석한 글을 본 적이 있는데
가장 많이 나왔던 쓰레기는 종이, 플라스틱가 엄청 나올 줄 알았는데
음식물쓰레기가 생각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음식물은 비료로 재사용되기도 하지만
그 속에 포함되어 있는 염분때문에 재활용하는 부분이 어렵다고 합니다.
밖에서 먹는 음식은 왠만하면 나온 반찬을 모두 먹는 노력을 합니다.
(행복한 노력인가요...?ㅎㅎ)
먹다보니 생각보다 많아서 걱정했지만 깨끗히 먹었습니다.
먹기 전에 자신이 먹을 양만 먹는 것이 정말 중요하네요.
우리에게 필요한 정도만 사용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 인것 같네요.
내 주변에서 할 수 있는 비우기 정말 많네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