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프로젝트 #수요일 #빠띠후니프로젝트
#비우니채워지다 #책장 #오늘도엄마미안해
안녕하세요. 빠띠후니입니다.
어제가 입추(立秋)였다고 하네요. 뭔가 기온이 떨어진 것만 같고,
태양의 이미지보다는 낙엽의 이미지가 떠오르는 날씨입니다.
(땀은 계속 흐르지만요...ㅎㅎㅎ)
제가 버려지는 명찰 뒷 종이가 쫌 생겨서, 낙서하는 재미를 즐기고 있는데요.
날씨에 따라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ㅎㅎ 부끄럽지만 슬쩍 공유...
살짝 옆으로 이야기가 샛네요!
이번에 저는 집에 있는 책장 한칸을 정리했어요!
여러번 정리를 했는데. 참 희한하게 책장이 줄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큰 마음을 먹고 한칸을 비우겠다는 목표를 잡고,
한칸을 비웠습니다.
(사정상 크게 올리지 못하는 것을 이해해주세요...)
그 한칸은 고등학교때 쓰던 참고서...?ㅎㅎ
참 버리고 싶은데, 추억을 버리를 것 같아서 못 버렸는데.
이번에 확 정리했습니다.
누나랑 같이 책장을 써서 대부분이 대학교 전공책으로 차 있는데요.
다음에는 대학교 전공서적도...ㅎㅎㅎ
비우니까 그동안 자리를 못잡던 책들이 자리를 잡고,
제 마음에도 무언가 정리가 된 느낌이에요.
아직 다 정리를 못해서 추가로 정리하면서 나오는 책 중에
괜찮은 책이 나오면 나눔하도록 하겠습니다 :D
앞으로 누군가가 집에 책이 많다고 하면 왠지 유식할 것 같다는 느낌보다 집이 넓겠구나란 생각이 먼저 들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늘 실천하는 빠띠후니님의 도전을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