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끄빠띠 빠띠후니입니다.
글을 써놓고 깜빡하고 글을 올리지 않았네요 ㅠㅠ
(벌써 이러면 안되는데 ㅠㅠ)
지난 번에는 화장실 편을 했었는데요.
(화장실을 계속 정리하고 정리하다 보니 치약이 더 늘기도 하고
숨겨져 있던 샘플들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집에 다른 곳을 찾다가
정기적인 시기마다 비우는 것이 있어서 먼저 공유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헌혈입니다.
저는 정기헌혈을 하고 있었는데요.
정기헌혈을 하게된 이유가 대학교 때
사회의 일원으로써 한 부분을 하고 싶었는데
딱히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시작했던 헌혈이
지금 26회가 되었네요.
저는 바늘도 무서워하고...
3년전인가 혈소판 헌혈을 하다가
약물부작용인가... 긴장을 많이 해서인가...
중간에 헌혈을 그만했던 안 좋은 기억이 있었지만
다시금 마음을 잡고 헌혈을 계속 했었어요.
살짝 아쉬움이 있는 것은 가끔 적십자 뉴스레터를 받으면
100회 - 1000회 헌혈자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는 하는데
많은 횟 수를 하신 분께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지만
가끔은 적은 횟수에도 그 의미에 공감하고 헌혈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알아줬으면 하는 부분도 있긴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주절주절 썼네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에 또 만나용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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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지다노프
저는 사실 태어나 지금껏 헌혈 한번도 안해봤어요. (심지어 군대서도) 피에 대한 두려움이 좀 있나봐요. 냄새라든지.
정기적으로 헌혈하시는 분들은 참 건강해보이시고 대단해 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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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저도 피를 못보는 사람이예요. 물론 냄새도요. 드라마나 영화도 골라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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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저도 어제 정리하고 버리고, 책을 팔고나니 한껏 가벼워진 느낌이에요 ㅎㅎ 빠니후니님 덕분에 배웁니당 ㅎㅎ 헌혈 대단하시네용~ 저는 한번도 못해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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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
피까지 비울 수 있군요! 저도 헌혈을 못 하는데(의외로 심각한 저혈압이라 건강검진에 필요한 혈액양도 못 채움) 빠띠후니님 정말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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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지다노프
진짜 그런 접근이 좋은 듯 해요. 몸도 비워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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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
맞아요! 우리 몸은 비워야 채울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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