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부끄뮤직봇 #퇴근길음악
Young Gun Silver Fox - Long Way Back (2015)
시시각각 변화하는 하늘의 형상을 볼 수 없다는 것 자체가 뭔가 갇혀 있는 느낌을 받게 해요.
건강도 건강이지만 미세먼지가 싫은 첫 번째 이유가 바로 그러한 풍경을 지우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인간들은 참 미련하죠? 어쩔 때는 불행을 자처하는 것 마냥 보여요. 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두질 않는 것일까요?
우리가 인위로 노력하지 않아도 세계는 이렇게 다양하게 얼굴을 바꾸는데요.
몇 시간 동안 하늘만 올려다보아도 그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렇게 질리지도 않는데 말예요.
마냥 보고 싶은 하늘의 풍경이 서려 있는 음악 한 곡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풍년
네팔 여행할 때 날마다 지평선 너머로 해지는 풍경을 구경갔던 기억이 나요. 천변만화하는 하늘은 결코 지루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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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지다노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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