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부끄뮤직봇 #출근길음악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출근길입니다. 음악이 흐르는 시간 속에서 재충전한다는 @네지다노프 의 글을 보고, 나는 무엇을 통해 힘을 얻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도 혼자만의 시간에 가만히 음악을 들으며 위안을 얻습니다. 고민거리에 속을 썩이다가도 음악을 들으면 그 아름다움에 넋을 잃은 채 “그래, 이거면 됐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일과를 요가로 마무리하는데, 무척이나 힘을 얻고 있습니다. 요가는 아사나와 프라나야마를 반복하며 몸과 마음의 반응을 알아차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히 내 몸과 마음에 집중하게 되고 잡념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자신을 살뜰히 보살피는 수련시간이 새삼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요가원장님이 수련을 마무리할 때마다 하는 말씀도 마음에 들구요. “숨을 마실 때 지혜와 용기, 사랑과 기쁨, 건강과 행복을 마음 속 가득 채우세요. 나마스떼.”
여러분은 무엇을 통해 힘을 얻나요? 미국 인디씬의 조상님으로, 1986년 데뷔앨범을 발표한 이래 변함없이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요 라 텡고의 노래가 출근길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주면 좋겠습니다.
Yo La Tengo - You Can Have It All (2000)
https://youtu.be/cc1RJCq3ooU
멤버들이 현란한 댄스를 선보인 라이브 클립도 감상하세요. 행복해질지도?
https://youtu.be/fKT59deKcRQ
달리
감사합니다.
댓글달기
공감해요
1
네지다노프
댄스 너무 현란해서 못 따라할 것 같아요 ㅎ
댓글달기
공감해요
1
풍년
@네지다노프 아냐아냐, 네즈라면 할 수 있어요!
댓글달기
공감해요
씽
와우 노래 너무 좋네요. 어디서 힘을 얻을까, 생각해봤는데. 저는 커피와 책에 기대어 사는 것 같아요. 하나 더하면 친한 친구들과의 수다겠네요.
댓글달기
공감해요
3
시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댓글달기
공감해요
1
풍년
@씽 요 라 텡고가 마음에 드셨다니 흐뭇합니다! 저도 좋은 사람들과의 수다에서 영감이나 활력을 얻어요.
댓글달기
공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