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큐레이션-과감히 덜어내는 힘]이란 책을 읽고 감상을 올리기로 하고는 다른 서평 청탁으로 인해.. ㅠ  여기서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 책은 다시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그동안 아주 재미있게 읽은 책이 없는데요.. 책 소개 기사에서 엄청 호평을 받고 또 객관적으로도 좋은 책임이 분명했던... [물고기는 알고 있다](조너선 밸컴)라는 책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읽긴 했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idospub&logNo=220952238041 

그런데.. 저를 비롯하여 총 6인이 같이 읽은 후의 느낌은... 다소 실망스럽다는 평가였습니다. 모두 그렇게 말했는데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는 이 책에 대한 '비판적인' 서평을 접할 수 없었다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뉴욕타임즈, 포브스 등에서 이름을 날린 책이니... 그걸 읽고 실망스럽다는 것은... 아마도 언론 기사에서 너무 기대감을 폭발시켜주었기 때문은 아닐런지요... 

한국에도 물고기 이야기를 다룬 [우리가 사랑한 비린내](황선도 저)라는 책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 두 책이 물고기를 바라보는 관점이 많이 다른데요... 조저선 밸컴이 물고기를 사회적 존재로 그려내는 데 노력한 반면... 황선도는 식문화 차원에서 한국 근해의 바다 생물들을 이야기 해 줍니다.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0006&yy=2017 

전 언론의 주목을 받은 화제작 <물고기는 알고 있다>!
&lt;물고기는 알고 있다&gt;가 거의 전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서평을 보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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