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두부오꼬노미야끼
간단하면서 먹을만 합니다. *락토-오보, 페스코 베지테리언까지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재료준비==========================================
팩두부 1모(큰두부는 2/3), 달걀 3개, 양파 작은 거 1/2, 양배추 4장, 감자전분 4큰술, 소금, 후추, 돈가스소스, (마요네즈, 가시오부시)
이정도면 오꼬노미야끼 3장 나옵니다. (식당에서 먹듯이 더 두툼~하게 하면 2장)
조리순서==========================================
1. 양배추와 양파는 가늘게 채 썰어둬요.
2. 그릇에 씻은 두부를 넣고, 손으로 으깨으깨~
(더 두툼하게 만들려면, 두부를 면보자기에 감싸서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저는 그냥해요:)
3. 2번에 달걀을 깨어 넣고 쉑쉑!
4. 감자전분 4큰술 투하!
5. 양배추, 양파, 소금, 후추 투하! 섞어요~
(여유가 되신다면 여기에 오징어, 새우 투척 대신 달걀 흰자를 넣지 않아 수분조절~ 맛남:)
6. 팬 달군 뒤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 1/3정도 넣고, 팬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5분 익혀요.
(처음이라 뒤집기, 타지않을까 등을 고려해서 반죽 1/3정도 넣고 만들고, 능숙하게 할 수 있다 싶은 분은 반정도 넣어 더 두툼하게 만드셔도 되욤)
(반죽을 넣고 가장자리를 안쪽으로 다독이듯 모아주세요)
7. 접시를 대고 뒤집어 한 면을 마저 익혀요.
8. 다시 접시를 대고 뒤집어 다 익었는지 확인하고 접시에 담으면 되요.
(계란물만 익으면 되니까 왠만하면 금방 다 익어요.)
9. 돈까스소스를 취향만큼 뿌려 넓게 펴주고, 취향대로 마요네즈와 가시오부시를 얹어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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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광복절의 아점, '한일관계의 걸림돌은 과거사 그 자체가 아니라 역사문제를 대하는 일본정부의 인식의 부침에 있기 때문'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경축사를 '오꼬노미야끼의 걸림돌은 일본 그 자체가 아니라 가시오부시가 없으면 오꼬나미야끼가 아니라는 인식의 부침에 있기 때문'이라고 들으며.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오꼬노미야끼의 맛을 즐겼습니다. 냠냠:D